[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20. 1. 22. 23:27
최근에 새로 하는 금요일 금요일 밤에 홍진경씨가 나오는 내친구네 레시피에서 나온 무생채랑 부추무침을 만들길래 간단한데 맛있어 보이길래 만들어 봤어요. 고기도 안 들어갔는데 넘 맛나보였어요. 무생채 레시피 무 반통, 소금 1 숟가락, 설탕 4 숟가락, 고추가루 반 숟가락, 식초 3 숟가락 여러분 비율이 중요한거에요 ㅠㅠ저는 다른분 포스팅보고 설탕을 2 숟가락만 넣었더니 짜다고 난리가 났어요. 후..그래도 저는 맛있게 먹었지만요.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포스팅을 하면서 다시 생각해 봅니다. 정성껏 한다고 했는데 뭔가 잘못되면 막 속상하고 그르니깐요. 무가 작았나? 무를 더 많이 넣어야 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리란 쉽고도 어려운 길이네요 무생채할때는 무의 위쪽 부분이 맛있다고 하는데 착착착 채 썰어 줍니다..
[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19. 4. 17. 10:51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어떻게 블로그를 해야 될까 고민을 하기도 했답니다. 전문적이지도 그렇다고 뭔가 특별나지도 않은 블로그를 그만 해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소소하게 재미로 해야지 다시 마음을 먹었어요. : ) 자연드림 장보기 사진 사진을 찍어 놓으면서 다시 한번 식단을 짜 봅니다. 봄에는 향긋한 쑥국 한 번 먹어야죵! 멸치 육수에 된장을 풀어 쑥국을 끓일 생각이에요 ㅎㅎ 최근에 아이가 엄청 좋아하는 간식이에요. 목장 스트링치즈는 수입제품에 비해서 담백헤서 맘 놓고 아이에게 간식으로 줄 수 있어 좋아요. 이걸 한 번에 막 3개씩 먹어서 하하핫;; 한개에 천원이에요 (조합원일 경우 ^^) 아이 간식용 요구르트에요. 시판제품보다 좀 덜 달아서 괜찮아요. 애호박은 언제나 냉장고 필수 야채랍니다. 된장..
[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19. 1. 29. 09:48
아이가 크면서 안 입는 옷들이 점점 쌓이고 다른 사람을 줄려고 해도 취향의 문제가 있다. 내 생각엔 상태고 괜찮고 이쁘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또 다른 생각이니 말이다. 작아져서 못 입는 옷들을 분리수거장에 있는 헌옷 수거함에 넣었는데 개인업자의 소득으로 이어진다고 해서 좋은 방법이 없나 검색하다 발견한 옷캔! 옷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기부시스템이었다. 옷을 버릴 때 죄책감을 갖지 않고 나눔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니 좋다. 박스에 넣어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하면 택배로 수거해가는 방식이었다.옷캔 기부 방법운송비 기부 1만원이 필수로 필요하며 추가 기부는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물론 연말정산시 기부금으로 등록되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작성 후 보낼 옷을 박스에 담고..
[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19. 1. 26. 00:06
최근에는 인스턴트도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언제나 행복하게 즐겁게 무언가를 사는 것은 한살림 매장을 이용할 때다. 세련되지 않지만 그것도 좋다. 한살림 장본 것들장본 것들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조만 하세요 ㅎㅎ 한살림 허브맛 닭날개 양념구이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구워먹어야지 하고 샀는데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지 않았답니다. 닭은 직접 요리를 해 먹는게 신선하고 풍미가 좋은 듯 합니다. 토마토소스도 약간 있고 허브도 들어가서 달큰한 양념이에요. 두 팩으로 소분되어 있어 편리합니다.원재료에는 여러가지 재료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상세하게 원산지도 표기되어 있어 신뢰할 수 있어요.한살림 핫케이크 가루와 유정란아이가 하원하고 돌아왔을 때 엄마랑 하는 놀이 중에 하나가 핫케이크 만드는거랍니다. 시판되는 핫케..
[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18. 12. 12. 17:17
자주 먹고 가격도 저렴하고 영양도 많은 시금치 나물을 만들어 봤어요.한국인의 밥상 중에 나물 반찬 중 시금치 반찬이 1등이지 않을까요?어렸을 땐 먹는게 그렇게 싫었는데 이제는 직접 만들어서 먹어요. 시금치 나물의 맛을 알게 되었나봐요.ㅎㅎ 비타민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이는 시금치는 단백질 함량도 높다고 하네요. 요즘 눈도 침침해지고 있는데 시금치 색소는 루테인이으로 눈을 맑게 해준대요.곡류와 함께 먹으면 우리 몸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골고루 먹을 수 있어요. 시금치는 물에 오래 데치면 수용성 비타민 C, 무기질이 파괴되어 영양소가 줄어 들 수 있어서 끓는 물에 넣고 짧은 시간에 내에 데치는게 중요합니다.10뿌리 정도 되는 시금치를 데칩니다.싱싱한 시금치를 무쳐서 막 지은 따끈한 흰쌀 밥이랑 먹으면 좋아..
[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18. 12. 10. 00:35
겨울에 해 먹으면 맛있는 밑반찬 중에 하나가 무말랭이죠. 경상도에서는 오그락지라고 해요. 찬밥을 따뜻한 보리차물에 말아서 무말랭이랑 먹으면 맛나요. 뭔가 오차즈케랑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이게 생각보다 별미에요. 마땅히 반찬은 없는데 먹어야 한다면 심플하지만 구미를 당기는 맛이에요. 사먹는 맛이 질리고 엄마의 손맛이 그립기도 해서 만들어 봤어요. 무말랭이 무침 레시피는 만개의 레시피 책을 참조했어요. 쉽고 다양하게 해 볼 수 있어서 두고두고 보면 좋을 책이에요. 마트도 이용하지만 협동조합 형태인 한살림에서 자주 물건을 구매하는 편이에요. 3000 ml 스테인리스 볼에 절반 정도 되는 부피에요. 양념을 만들기 전에 물에 30분정도 불려 줍니다. 양념만들 때는 파인렉스 계량컵을 이용했어요 손잡이도 있으니 편..
[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18. 12. 2. 23:47
우리집 랄루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 미역줄기 볶음이에요. 꼬들꼬들하면서도 부드럽고 적당한 짠맛이라 그런지 엄청 좋아해요. 심지어 이 반찬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을 다 먹는답니다. "반찬가게에서 들려도 엄마 이거 사주세요."'직접 만들어 해 줘야지 생각해서 재료도 사고 레시피도 찾아봤어요.하지만 레피시대로 했는데 너무 싱거워서 국간장을 더 넣기도 했어요. ^^;아마 미역줄기를 보통 물에 미리 담궈 놓는데 그 때 짠기가 다 빠졌나봐요.염장미역줄기! 보통 소금에 엄청 절여져 있자나용. 자연드림 미역줄기를 구입해 봤어요.생각보다 소금이 마구 붙어 있는 상태가 아니었어요.봉지에 있던 미역줄기를 볼에 담으니 요런 모양이었어요. 맛을 좀 봤더니 짭니다! 흐흐물에 30분 정도 불려줬어요. 짠 맛이 좀 사라지도록! 그리고..
[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18. 12. 2. 15:51
그 동안 김치는 친정이나 시댁에서 주시면 먹었어요.그런데 내가 담근 김치는 어떤 맛일까. 사 먹는 김치의 그 맛도 이제는 좀 질렸다고 해야 할까요. 주부 생활 몇년차가 넘어가니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답니다. 왜 이렇게 사서 고생이냐 일을 벌이는 거냐고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하면 뭐든 신나는 법이니까요 재료는 자주 이용하는한살림에서도 구매하고 모자란 것은 마트에서 구매하기도 했어요.그런데 김장을 하며서 알게 된 점은 고춧가루가 정말로 비싸구나! 새우젓갈도 진짜 비싸구나. 헉소리가 났어요. 김장 재료절임배추 20kg -한살림무우 3개깐마을 600 g새우젓 500g-> 2/3 정도 사용까나리액젓 -> 200미리 컵 기준 2컵양파-> 8 개 정도사과-> 8개찹쌀가루 -> 200미리 컵 기준 2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