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20. 2. 7. 21:31
지난주 주말에 장보고 와서 열심히 사진 찍고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최근에 애정하게 된 파머스161에서 장보기한 이야기에요. 대형마트보다 훨씬 더 싱싱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위치는 대전 MBC 뒤쪽에 있어요. 주차장도 있어서 장보기 좋은 곳이랍니다. 삼화문고에서 아이 물건 사고 집으로 가는 길에 들렀는데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듯 해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장보기는 해야 되니까용 생각보다 농축수산물 직매장 안에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다들 마스크를 쓰고 계셨답니다. 진작에 알았다면 더 자주 이용했을 텐데 싶어요. 우연히 알게 된 곳이라 더 애정이 가네요. 석화로 포장해서 팔고 있길래 샀어요. 남편이 먹고 싶대서 샀는데 왜 먹질 못하니 ㅋㅋ 장본 후기 전반적인..
[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19. 4. 17. 10:51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어떻게 블로그를 해야 될까 고민을 하기도 했답니다. 전문적이지도 그렇다고 뭔가 특별나지도 않은 블로그를 그만 해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소소하게 재미로 해야지 다시 마음을 먹었어요. : ) 자연드림 장보기 사진 사진을 찍어 놓으면서 다시 한번 식단을 짜 봅니다. 봄에는 향긋한 쑥국 한 번 먹어야죵! 멸치 육수에 된장을 풀어 쑥국을 끓일 생각이에요 ㅎㅎ 최근에 아이가 엄청 좋아하는 간식이에요. 목장 스트링치즈는 수입제품에 비해서 담백헤서 맘 놓고 아이에게 간식으로 줄 수 있어 좋아요. 이걸 한 번에 막 3개씩 먹어서 하하핫;; 한개에 천원이에요 (조합원일 경우 ^^) 아이 간식용 요구르트에요. 시판제품보다 좀 덜 달아서 괜찮아요. 애호박은 언제나 냉장고 필수 야채랍니다. 된장..
[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18. 9. 13. 10:59
9월 말에 한살림 장보기를 하고 찍은 떼샷입니다. 자주 소량 구매하는데 그 때마다 남겨놔야지 하면서도 늘 깜박합니다. 그나저나 한살림 현미유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되었다는 뉴스를 나중에서야 봤어요. 9월 5일 한살림 인터넷 장보기 사이트에서 한살림 현미유 검사 결과를 공지해 놓으셨네요. 다행입니다. 이렇게 장보기를 하면 보통 5만원정도가 나옵니다. 플라스틱 바구리는 들고 작은 매장에서 필요한 것을 고르니 대형마트처럼 많이 담지 않으니 아마 가격이 항상 저렴한 듯합니다.주로 아이와 함께 먹을 반찬을 만들어 하니 매운 것은 잘 안 먹게 되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먹게 됩니다.어린이집 하원하고 찾게 되는 마실거리, 좀 더 바지런하다면 만들 과일 쥬스를 주겠지만 워킹맘은 어쩔 수가 없네요. 동동거리는 느..
[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18. 8. 18. 10:21
장보기를 하고 난 뒤 오늘은 충동구매를 한것이 있지는 않는지 식자재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합니다.배고플때 가면 이것저것 많이 사게 됩니다. 어느 날은 꼼꼼하게 필요한 것만 추려서 가지만 또 생각외의 물건을 사게 됩니다. 저는 가끔 왜 충동 구매 조절이 안 되는 걸까 생각을 해봅니다. 자연드림은 아이쿱생협이라고 하며 가입비를 내고 월 만원의 회비를 내야 조합원이 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조합원도 이용할 수 있으나 조합원과 비교하여 가격차이가 발생합니다. 윤리적인 소비와 생산이 되도록 생활의 안심을 만들어가는 가치를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 아이쿱 생협입니다. 사람과 자연이 오래도록 잘 살 수 있도록 소비를 이끌어가는 취지를 가지고 있어요. 최근에는 이런 윤리적 가치와 위배되는 일들이 일어나는가봅니다. 노동..
[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18. 8. 12. 23:03
어느날의 장보기 사진입니다.한살림, 자연드림과 같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사이의 단계가 적은 협동조합같은 시스템을 이용합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유기농, 무농약 농사는 말도 안되는것이라고농약을 치지 않고 농사가 잘 될수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작물의 경우 질산의 함유량이 높다는 의견도 있습니다.하지만 농약으로 인한 문제도 엄청난 것이기에 저는 차선책을 선택하고 애용합니다. 장점은 대형마트의 묶음, 대용량 제품이 아니어서 냉장고 식자재 회전율이 높고 신선도를 유지하고 사용합니다.많이 사지 않고 먹을 만큼만 구매하여 요리해서 먹으니 식재료비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장바구니 기록이기도 하고 살림기록이라 사진을 찍고 글을 써봅니다. 아이가 먹을 음료수-청포도 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