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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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에 한살림 장보기를 하고 찍은 떼샷입니다. 자주 소량 구매하는데 그 때마다 남겨놔야지 하면서도 늘 깜박합니다. 

그나저나 한살림 현미유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되었다는 뉴스를 나중에서야 봤어요. 9월 5일 한살림 인터넷 장보기 사이트에서 한살림 현미유 검사 결과를 공지해 놓으셨네요. 다행입니다. 


이렇게 장보기를 하면 보통 5만원정도가 나옵니다. 플라스틱 바구리는 들고 작은 매장에서 필요한 것을 고르니 대형마트처럼 많이 담지 않으니 아마 가격이 항상 저렴한 듯합니다.

​주로 아이와 함께 먹을 반찬을 만들어 하니 매운 것은 잘 안 먹게 되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먹게 됩니다.

​어린이집 하원하고 찾게 되는 마실거리, 좀 더 바지런하다면 만들 과일 쥬스를 주겠지만 워킹맘은 어쩔 수가 없네요. 동동거리는 느낌으로 살아갑니다. ㅠ

​요거트 딸리 아이스크림도 아이 먹을 것, 남편은 한살림은 정말 자연의 맛 같다며 자긴 못 먹겠데요 ㅋㅋ

​GMO 콩 수입량이 우리나라 상위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 유해성에 대한 정보는 정확히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안 좋은 점이 더 크겠죠?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대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표기법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하여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말이죠

​깐마늘도 한 봉 구매해서 한동안 먹어요. 미리 갈아 놓고 사용하거나 냉동실에 얼려 사용하면 마늘의 풍미가 살짝 다른거 같아요. 

사용하기 전에 소량만 다져서 넣어주면 넘 맛있습니다.

​푸짐한 감자 2KG 저렴한 가격에 샀어요. 감자는 언제나 빠지지 않는 식재료랍니다.

​여름의 햇살과 더위를 먹고 자란 포도, 맛있습니다. 언제나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어요

​전지 김도 좋지만 간편하게 먹을땐 도시락김도 삽니다. 반찬이 모자라거나 아침에 김에 싸서 아이 아침을 챙겨주기에 좋습니다.

​비지찌개를 해 먹을려고 샀어요. 큼직큼직하게 

아침에는 입이 깔깔하니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떡국을 샀어요. 

설날이 아니라도 곰탕육수나 멸치 육수에 넣고 끓여 주면 되니 자주 먹게 됩니다.

저희 집 아이는 이 쫄깃거리는 식감이 좋아해요.

​유통기한은 대형 마트이 제품과 비교하면 짧은 편이겠죠?

​묵은지를 깨끗하게 씻어 돼지고기랑 들기름에 달달 볶아 줍니다.

​지난 번에 사 놓은 콩비지를 넣어서 비지찌개를 해 먹으려고 합니다.

​좀 걸죽한 느낌이에요. 보통 비지는 두부를 만들고 난 찌꺼기라 물기가 없는 편이지만 한살림 콩비지는 되직합니다.


​첨가제가 없고 멧돌에 갈아서 만들었답니다. 고소해서 아이가 잘 먹는 재료에요.

​미리 끊어 놓은 멸치 육수를 준비하고

​달달 볶은 재료 위로 부어 줍니다.

​들기름과 묵은지의 향은 언제나 좋아요.

이제 


콩비지를 넣고 끓여줍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하얀비지찌개 완성입니다.

간은 입맛에 맞게 맞추시면 됩니다. 묵은지에서 간간한 간이 배어나와 맛이 심심하지는 않았어요.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한 찌개 만들어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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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2 - [[코니]일상] - 한살림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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