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18. 12. 12. 17:17
자주 먹고 가격도 저렴하고 영양도 많은 시금치 나물을 만들어 봤어요.한국인의 밥상 중에 나물 반찬 중 시금치 반찬이 1등이지 않을까요?어렸을 땐 먹는게 그렇게 싫었는데 이제는 직접 만들어서 먹어요. 시금치 나물의 맛을 알게 되었나봐요.ㅎㅎ 비타민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이는 시금치는 단백질 함량도 높다고 하네요. 요즘 눈도 침침해지고 있는데 시금치 색소는 루테인이으로 눈을 맑게 해준대요.곡류와 함께 먹으면 우리 몸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골고루 먹을 수 있어요. 시금치는 물에 오래 데치면 수용성 비타민 C, 무기질이 파괴되어 영양소가 줄어 들 수 있어서 끓는 물에 넣고 짧은 시간에 내에 데치는게 중요합니다.10뿌리 정도 되는 시금치를 데칩니다.싱싱한 시금치를 무쳐서 막 지은 따끈한 흰쌀 밥이랑 먹으면 좋아..
[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18. 12. 10. 00:35
겨울에 해 먹으면 맛있는 밑반찬 중에 하나가 무말랭이죠. 경상도에서는 오그락지라고 해요. 찬밥을 따뜻한 보리차물에 말아서 무말랭이랑 먹으면 맛나요. 뭔가 오차즈케랑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이게 생각보다 별미에요. 마땅히 반찬은 없는데 먹어야 한다면 심플하지만 구미를 당기는 맛이에요. 사먹는 맛이 질리고 엄마의 손맛이 그립기도 해서 만들어 봤어요. 무말랭이 무침 레시피는 만개의 레시피 책을 참조했어요. 쉽고 다양하게 해 볼 수 있어서 두고두고 보면 좋을 책이에요. 마트도 이용하지만 협동조합 형태인 한살림에서 자주 물건을 구매하는 편이에요. 3000 ml 스테인리스 볼에 절반 정도 되는 부피에요. 양념을 만들기 전에 물에 30분정도 불려 줍니다. 양념만들 때는 파인렉스 계량컵을 이용했어요 손잡이도 있으니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