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일기_로컬푸드 파머스161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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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말에 장보고 와서 열심히 사진 찍고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최근에 애정하게 된 파머스161에서 장보기한 이야기에요. 대형마트보다 훨씬 더 싱싱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위치는 대전 MBC 뒤쪽에 있어요. 주차장도 있어서 장보기 좋은 곳이랍니다.

삼화문고에서 아이 물건 사고 집으로 가는 길에 들렀는데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듯 해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장보기는 해야 되니까용

생각보다 농축수산물 직매장 안에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다들 마스크를 쓰고 계셨답니다.

진작에 알았다면 더 자주 이용했을 텐데 싶어요. 우연히 알게 된 곳이라 더 애정이 가네요. 

석화로 포장해서 팔고 있길래 샀어요. 남편이 먹고 싶대서 샀는데 왜 먹질 못하니 ㅋㅋ

장본 후기

전반적인 구매 만족도는 높아요 소포장되어 있고 가격도 대형 마트 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닌가 대형 마트가 더 싼가? 그래도 유통과정이 줄어들어 신선도가 높은 점이 장점이네요.

대형 마트에서 볼 수 없는 물건들도 많이 있어 장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많이 사면 금방 야채가 금방 물르기도 하고 필요한 만큼만 사서 먹는게 제일 좋은 듯 해요. 두개 두개씩 짝꿍처럼 

백오이 두개 1700 흠. 이마트몰에서는 한개 550원이네요. 그래도 신선하다 ^^

달래는 깨끗하게 세척이 어느 정도 되어 있어요.

달래간장도 만들어서 곱창김이랑 먹고 남은 건 된장찌개에 넣어 먹으니 달래 향이 나면서 맛있게 먹었어요.

닭다리 살만 발라져 있어 아이 반찬용으로 간장닭볶음으로 만들어 먹었답니다.

딸기 신선도 최고, 레드향 두개, 토마토를 샀어요.

레드향 빼고는 가까운 곳에서 재배되어 온 과일이네요.

요즘 즐겨 먹고 있는 작두콩차에요.

인스타에서도 셀러들이 작두콩차를 많이 팔고 있던데 비염에 좋아서 물 끓여서 먹고 있어요.

확실히 비염때문에 힘들어 하던 아이가 올 겨울에는 콧물 줄줄 증상이 많이 적어졌어요.

가격은 큰거 한통에 23500원이네요. 한 번 끓여 먹을 때 2~3개 정도 넣고 끓이니깐 봄까지 잘 먹을 수 있겠어요.

갓바위 미역은 진짜 맛있어요. 한살림 미역 사다 먹다가 이걸 먹으니 좀 더 맛있었답니다.

많이 사지 않고 조금씩 자주 사먹는게 좋지요.

미역국 끓일 떄 감자를 넣으면 국물이 뽀애진다는 레시피는 보고 그렇게 했더니

고기 넣지 않아도 깊은 맛이 났어요.

클로렐사 먹은 계란이라 길래 샀는데 다르네요 다릅니다. 노른자 색깔이 더 쨍하고 신선해요.

계란 구울때 어쩌다 보면 비릿한 냄새가 날 때도 있는데 이건 그런걸 못 느꼈답니다.

클로렐라 계란이 어떤 건지 바로 확인할 수 있겠죠?

지난 주에 산 재료들은 거의 다 먹고 어제 다시 장보고 온 물품들이에요.

밀키퀸 쌀 추천합니다.

오늘 밥 지어 먹어 봤는데 찰기하며 밥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파머스161에서 가장 좋은건 신선한 딸기라지요.

돌나무은 진짜 제가 좋아하는 나물이에요. 이 맘때부터 초봄까지 먹을 수 있으니깐요.

깨끗하게 씻어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상큼해요.

대학 콩나물은 국산콩인데 이걸로 콩나물 무침했는데 고소고소했어요. 소포장도 있어 한 번 딱 먹을 수 있어 좋아요. 

포스팅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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