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캔에 안 입는 옷 보내고 기부금에 연말정산까지 혜택 받았어요

반응형
반응형

아이가 크면서 안 입는 옷들이 점점 쌓이고 다른 사람을 줄려고 해도 취향의 문제가 있다. 내 생각엔 상태고 괜찮고 이쁘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또 다른 생각이니 말이다. 작아져서 못 입는 옷들을 분리수거장에 있는 헌옷 수거함에 넣었는데 개인업자의 소득으로 이어진다고 해서 좋은 방법이 없나 검색하다 발견한 옷캔!


옷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기부시스템이었다. 옷을 버릴 때 죄책감을 갖지 않고 나눔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니 좋다. 박스에 넣어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하면 택배로 수거해가는 방식이었다.

옷캔 기부 방법

운송비 기부 1만원이 필수로 필요하며 추가 기부는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물론 연말정산시 기부금으로 등록되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작성 후 보낼 옷을 박스에 담고 택배 수거일에 전달드리면 된다.

옷캔

지난 3월에 옷캔에 아이 옷을 보냈고 연말정산할 떄 보니 기부내역에 옷캔이 있었다. 보내 놓고도 잊고 있었는데 연말정산으로 다시 알게 되었다. 기부금액을 보니 작지만 기쁨이구나 싶었다. 다음번에는 기부액도 더해서 옷을 보내야겠다. 

내가 받은 기부증서다. 나만 생각하는 삶이 아니라 나눔을 통해 같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본다. 더 많이 기부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야지. 호호호

연말정산하면서 확인한 나의 기부금지출내역! 난 만오천만 기부했는데 아이 옷의 금액도 산정되어 총 49000원을 기부한 셈이다.

옷 기부를 통해 자원활용도 생각하고 나눔의 가치를 같이 실현해 보아요.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