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월평동 맛집]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맛집으로 나온 스마일칼국수 먹어봤어요.
- [코니]맛집탐방기
- 2018. 10. 13. 21:58
대전에서 살게 되면서 정말 많이 먹은 음식 중에 하나가 칼국수에요. 아니 왜 이렇게 칼국수를 자주 먹는 걸까 이해가 잘 안되었지만 지금은 애정하는 음식입니다. 어딜가도 꼭 빠지지 않고 있는 칼국수 집! 또 대전하면 유명하게 칼국수랍니다.
대전에 칼국수를 파는 음식점은 1756곳입니다. 보통 50년이 넘은 칼국수 집도 상당수라고 합니다. 놀라지마세유.칼국수 축제도 있어요. ^^이렇게 칼국수가 유명하고 맛집이 많게 된 사연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호남선과 경부선이 만나면서 구호물자의 집산지 역할을 하게 되면서 밀가루 유입이 많아지고 국가산업에 동원된 근로자에게 임금대진 밀가루를 지2급하면서 발전하게 된 설이 있어요.
또 대전하면 성심당이 유명하지요. 아마도 그런 이유가 있나봅니다. 다른 매체에 전문가의 의견으로 충청도 기질과 잘 맞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수더분한 충청도 사람들이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칼국수가 제격이라고 합니다.
대전 월평동에 새로 입점한 스마일칼국수 2호점
스마일칼국수는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고 유명한 집이라고 하네요.
남편은 대흥동에 위치한 본점에서 자주 먹었다고 해요.
칼국수 맛집이 많으니 골라가는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그 집마다 각기 다른 특징과 맛이 있어요.
칼국수집 치고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오픈한지 얼마나 안된 듯 했어요.
멸치 육수 베이스에 들깨가루를 듬뿍 얹어줍니다.
부추의 향과 고소한 들깨와 쫄깃한 칼국수 면발의 조화가 좋습니다.
양은 적당했어요. 두명이 가서 칼국수 2개랑 김밥 2줄을 시켜 먹으니 배가 빵빵해졌어요.
가격은 저렴하게 손칼국수 7000원 김밥 2줄 6000원입니다.
뭔가 조화가 안 맞을거 같은데 묘하게 잘 맞아요.
김밥은 주문하면 바로 싸주셨어요.
따뜻한 김밥에 향긋한 참기름 향이 나면서 행복해집니다.
별로 들어 있는 것인 없지만 김밥을 잘 만드는게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맛있게 먹었어요.
인상적인게 유부조림이 들어 있어 감칠맛이 확 나면서 계속 먹게 됩니다.
제면실도 오픈해서 굉장히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밥 먹었어요.
아 그리고 백종원 3대천왕에 나오신 아드님도 뵙고 맛있게 먹었다고 하니 오히려 저희가 더 감사하다고 하셨답니다.
대흥동까지 가기 멀고 가까운 곳에서 맛있는 칼국수랑 김밥을 드실 분들께 추천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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