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맛집 일본 술집/이자카야! 어화 /퇴근길에 술 한 잔하기 좋은 곳

반응형
반응형

​봉명동 매드블럭을 중심으로 맛집이 많이 생겨난 듯합니다.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념 및 분기보고를 끝내고 회식을 했어요.

관평동에서 유성 장대동까지 멀리 나갑니다. 여기까니 나온 이유는 직원 중 한 분이 추천하셔서 오게 되었지요. 저희는 6시경부터 착석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날이 추워지니 퇴근 길에 따듯한 사케 한 잔하러 오면 좋을 듯합니다. 여러가지 안주는 시켰는데 맛있어요. 

유성 맛집 어화



이자카야라는 의미가 술집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보통 일보에서는 현지의 특산물을 이용한 안주를 판매하며 지역 주민들의 아지트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도쿄에서 유명한 이자카야는 무려 113년으로 오래되기도 하고 일반적인 일본 물가와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자정넘어서까지 영업하지만 일본에서는 17시부터 23시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대전 이자카야유성 맛집 어화

대전 유성구 장대동에 위치한 어환는 매일 17:00 - 02:00 영업을 하네요.

화장실이 남녀 구분되어 있어 여느 술집과 달리 좋은 점이었어요. 

​메뉴판도 찰칵! 어화라는 한자어에서도 일본 느낌이 나네요.

이 곳은 오프한지는 꽤 된 듯합니다. 오래 영업하고 못 맛있는 안주가 있기에 손님들이 계속 찾는 곳이겠죠?

​다양한 일본 소품들로 채워진 내부입니다. 

​일본 이자카야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맥주대전 이자카야 맥주

​시원한 생맥주를 한잔 마십니다. 

​대표 메뉴 중에 하나인 계절 사시미 47000원을 지켜 먹습니다.

광어 고등어 연어 전복 참치 오도리, 멍게, 일본식 계란말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하니 플레이팅이 넘 이쁩니다. 숙성회라 그런지 광어도 살살 녹고 연어도 부드러웠어요.

​동료 중에 한명이 극찬한 치즈두부 샐러드입니다. 모찌도후리라고 하는 일본 음식인가봅니다. 쫀뜩한 느낌에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느껴지고 야채와 크래커와 함께 먹으면 최고의 안주랍니다. 치즈두부라고 하지만 콩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도리, 새우도 부드러워 와사비와 간장이 더해지면 풍미가 깊어집니다.

​메로 구이도 시켰어요. 기름기가 많은 생선이지만 와사비와 간장에 찍어 먹으면 소주 안주로 최곱니다.

이건 메뉴이름을 모르겠네요. 짭쪼름한 간장양넘과 계란 노른자의 조화가 좋습니다.  

​뒤에 보이는 메뉴는 차돌박이 숙주 볶음입니다. 일본식 양념과 불판이 느껴집니다. 

​회식회식....좋은 점은 맛난 안주를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ㅎㅎ

​메뉴는 사시미, 샐러드, 구이 튀김, 볶음, 국물요리, 꼬치 정말 다양합니다. 

​다음에는 꼬치구이와 생맥주를 한 잔하고 싶어요. 

​일본 사케들도 종류가 많네요. 저는 사케류는 전혀 마시질 못해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식사류도 있어요. 진짜 주방장 님 솜씨는 최고일듯 합니다. 


​회식의 이야기 소재는 다양했어요. 연령대도 다양하다 보니 그럴 수 밖에 없지만요 ㅎㅎ부동산이야기, 방탄소년단 이야기, 드라마 이야기를 했지요. 아 신입사원은 하루만 나오고 그만 뒀답니다.인연이라는게 참 쉽지 않는 것이구나 생각을 합니다. 나와 만난 사람들 만날 사람들은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된걸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포스팅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의 하트, 공감하기는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비회원도 클릭하실 수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