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친환경세제/브리오신 세제 리뷰/다목적세제/세탁 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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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는 정말 주부의 숙명이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저희 집은 가사 분담이 전혀 되지 않고 있어요. 이 모든 것이 저의 자업자득의 결과니 어쩔 수 없다 생각하며 살림을 합니다.집안일의 담당을 나누고 수행할 때 느리더라도 꼼꼼하지 않더라고 너그러이 기다려주고 상대방의 잘한 점을 칭찬해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성격이 급하다 보니 그리 되지 않았어요. 후다닥 모든 걸 제가 했어요. 그랬더니 그냥 저냥 당연히 그렇게 굳어지더라구용.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은 그러지 않기를 바랄께요 ㅠㅠ 서론이 길어졌습니다. 세제를 바꾸게 된  이유는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고 난리네요. 하... 빨래는 세탁기가 하지만 그걸 돌리는건 제가 하는 거니 저한테 뭐라고 하는 기분에 왠지 울컥하고 급 검색해서 기존에 쓰던 세제를 바꿨어요. 최근에 사용한 세제를 그 특유의 세제 냄새가 독했어요. 드럼 세탁기를 사용하다보니 거품이 계속 나오는거 같고 그래서 헹굼을 5회씩 하기도 했어요.

브리오신! 이미지만 보면 빨래를 전문가처럼 착착 잘해 낼 포스를 풍깁니다. 

브리오신 세탁세제빨래를 깨끗하게 상쾌하게 하기 위한 세제 근데 너무 멀리서 왔다..프랑스

​친환경이라니 일단 믿어보기로 하고 결정했지요. 브리오신은 회사 연혁이 오래되어 믿을 수 있겠다 싶었지요.

하나의 세제로 아이와 온 가족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세제라 맘에 들었어요.

식물계 계면활성제, 인공향은 첨가되지 않고 루이 14세 칙령(?)에 따른 마르세이유 비누법에 따라 제조된 제품이라고 홈페이지 안내되었어요.

​틴케이스를 살포시 열어보니 거기 안에 종이봉투가 있어요.

살림하는 엄마의 기쁨은 소소하지만 작은 행복이 있어요. 새로 들인 살림을 확인해 보는 재미.

비누를 얇게 포를 뜬 모양이에요. 입자가 크고 향기는 흠..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ㅋㅋㅋㅋ인공향이 아니라 자극적이지 않아요.

​틴케이스 안에 우드 스쿱으로 퍼 봤어요. 5kg 기준으로 한 스쿱을 떠서 세제통에 넣는게 아니라 빨래감 위에 뿌려 주듯 넣어 주면 된답니다.

비누가 잘 녹기 위해서는 온도는 40도이상으로 하는게 세탁력에 도움이 되겠죠?

멀리 프랑스에서 온 세제, 뭐 이런걸로 낭비하는건가 싶다가도 살림하는 재미를 한번씩 누려보자는 심정으로 바꿔 본 세제에요.

​블로그 아니면 주저리주저리 어디가서 이야기를 하겠나 싶고 그러네요.

그냥 사진 찍는 재미로 찍어봤는데 저희집 곰팡이 제거를 당장해야겠어요. ㅠㅠ 가을이 오고 겨울이 되면 세탁실은 결로때문에 곰팡이 파티장소로 변합니다.

​물 비린내 난다고 질색하는 남편을 위해서 다목적 세제 사봉 느와르? 이름 참 프랑스 느낌 확 납니다. 레몬향이 첨가 되어 있다고 하니 향긋함을 기대했어요.

​사봉 느와르 다목적 세제는 어디든 쓸 수 있는 만능이네요. 가구, 유리, 얼룩제거, 욕실, 기타, 창문 다 가능하답니다.

​성분은 계면활성제(지방산계(음이온), 지방산계 (비이온) 총함량 5%미만, 정제수, 연화제, 리모넨(향료 0.15%)금속이온봉쇄제, 수산화칼륨 (pH조정제 ),향료

캬 이 성분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난 생각은 장갑을 꼭 착용하고 사용하자. 어찌되었든 친환경이라고해도 독하지 않겠어요? 특히나 강력한 세제일 수록 피부에는 안 좋을테니까 말이죠.


​분사력은 확 퍼지는게 아니라 물처럼 찍찍 나오는 정도에요. 거품 부글부글 그런건 없어요. 거품이 풍성하게 나오지는 않아요.

저는 정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는데 구매처에 따라 가격은 살짝 다른거 같습니다. 오전에 주문하고 세제가 너무 비싼게 아닌가 고민하고 취소할라고 했는데 세상 총알 배송,

어느새 우체국 송장이 뜨면서 담날 받았어요. 취소할 틈도 주지 않는 치밀한 전략,박수!!ㅋㅋㅋ


자세한 리뷰는 아니지만 주부의 수다가 절반인 리뷰지만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공감하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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