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결혼기념일 선물로 르크루제 무쇠냄비를 선택함! 사랑은 살림살이와 함께
- [코니]모든 것의 리뷰
- 2018. 10. 12. 10:55
결혼 3년이후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부부사이의 달달함이 사라집니다.
어디로 갔을까요. 아무래도 숨어 있는 듯 합니다.
찾아 보면 있을꺼에요. 있겠죠? 이번에 결혼기념으로 오래된 냄비를 바꿀 생각으로 르쿠르제 냄비를 사자고 했어요.
비용이 큰 물건을 살 때 명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최근에 방송에서 광고도 하고 사고 싶던 마음이 있기도 했지요.
인터넷에서 사면 되지만 정확하게 얼마나 사이즈가 될지 모르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 외출한 김에 사기로 합니다.
미니멀라이프로 살고자 하면서도 그래도 뭔가를 사기전에 설레임은 여전히 남아 있어요.
강렬한 색감의 르쿠르제
저도 무채색을 좋아하지만 밋밋한 주방에 밝은 컬러감이 들어오면 활기가 더 해집니다.
무쇠냄비라 그런지 무게감이 있지만 뚜껑의 경우 무게감으로 인해 수분이 날아가지 않고
음식을 더 맛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직구를 통해 사는 것이 너무 복잡하고 부담스러워서 직접 매장에 가서 샀습니다.
사서 바로 들고 올 때 쇼핑하는 재미가 더 해지는 듯합니다. ^^
물론 택배기다리는 설레임도 좋지만요.
신혼 집들이 선물로 받았으면 좋았을 듯 싶어요.
처음 혼수를 장만할 때부터 가격이 좀 하더라도 좋은 냄비를 살꺼하는 후회도 살짝 했어요.
르쿠르제 냄비 색감은 쨍쨍합니다. 저는 레드랑 은은한 파스텔 톤의 냄비와 함께 구매 했어요.
진짜 넘 비싸지만 30% 할인한다고 하여 두개를 샀어요.
그래도 50만원정도 ㅎㄷㄷ
3개월 할부는 안비밀입니다.
꺄. 색깔이 넘 이쁘고 주방에 올려 놓으니 무얼 요리할까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새 물건을 들이기전에 꼭 생각을 해 봅니다. 정말 사야 되는 것인가 사겠다고 결정했다면 무얼 내보내야 할지 생각합니다.
신혼 때 샀던 한국도자기 냄비 셋트
정말 많은 요리를 했고 우리 가족에게 따듯한 기억은 준 냄비
오래되어 바꿀 시기가 된 것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였습니다.
사고 나서 보니 기존에 쓰던 냄비와 비슷하지만 르쿠르제가 좀 더 살짝 큽니다.
냄비 지름이 22 cm 인데 이것보다 더 큰 것은 부담스럽고
작은 것은 국물요리를 할 때 좀 작은 듯 싶어 이걸로 선택했습니다.
파스텔 블루와 레드 정말 넘 이쁩니다.
주부의 행복은 살림살이를 챙길 때 즐거움이 더 해집니다. 냐하하
앞으로 많은 음식을 하고 음식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런 추억들이 쌓일 듯 합니다.
무쇠 주물제품으로 요리할 때 주의사항도 꼼꼼하게 읽어 봅니다.
무쇠 주물제품의 장점이 다양하게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네요.
볶음, 찜, 구리, 베이킹(오븐에 넣어 쓸 수 있어요) , 음식보관, 식재료를 재워두는 것
르쿠르제 사용 주의 사항
화이트 주방에 잘 어울리는 색감
이리저리 찍어 봅니다.
22 cm는 전체 부피가 3.3L 랍니다.
구입하실 분들은 참조하시길 바래요.
된장찌개나 작은 양의 김치찌개를 끓일 때 쓰려고 샀어요.
사이즈는 지름이 16cm 1.3L 에요.
아 그리고 국, 찜, 고기 메뉴인 밀키트를 선물로 받았어요.
받아서 조리방법대로 요리만 하면되는 "시그니처 완벽 집밥 세트"
인터텟 주문했는데 맛이 어떨지 궁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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