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 함박스테이크, 먹어 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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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이면 건강한 음식을 먹자, 직접 만들어 먹자 목표로 살지만 회사일에 육아에 살림에 지칠 때가 있어요. 텍사스 소떼처럼 우르르 스트레스로 몰려 올 때면 이상하게 인스턴트나 햄버거가 그렇게 땡깁니다. 

희안하지요? 스트레스 받으면 뭔가 몸에서 그런걸 먹고 싶어 하는 이유가 뭘까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 맛도 좋다고 추천받아서 사봤어요. 고메 함박스테이크, 오메 맛이 기대가 됩니다. 과연 추천받은 대로 맛날지 아니면 퍼석하고 돼지잡내가 나서 후회할지..

인스턴트 제품의 꽃은 역시 포장입니다. 이걸 사고 싶고 먹고 싶게 만들어야하는 유혹의 기술을 부리고자 엄청 애쓰면서 무던하게 보이려는 그런 디자인적인 감각이 들어가겠죠?

구슬함박이 그렇게 맛있따고 하는데 그걸 먹으러 가지 못하니 일단 냉동실에 있던 제품을 꺼냅니다.

데미그라스 소스가 4개가 들어 있어요. 함박스테이크도 4개가 들어 있어요. 4인 가족인 반찬으로 한 개씩 먹으면 될 구성입니다.

전자레인지도 이용할 수 있고 후라이팬에 구워먹을 수도 있어요. 저는 전자레인지가 없는 관계로 어떻게 굽지 고민해봅니다.

약불로 셋팅해서 속도 익고 겉포면도 노릇노릇하게 누워보기도 합니다.

전기레인지 약불!

 덩어리를 넣고 뚜껑을 덮어서 익혔어요. 

천천히 노릇노릇하게 익혔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큰 고기완자, 떡갈비 처럼 보입니다.

데미그라스 소스는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걸로 되어 있지만 없으니깐 팬에 넣고 살짝 데워줍니다.


간편식의 최고 좋은 점은 간편함인데 맛도 좋으면 더 좋겠죠.

울 4살 랄루는 한 입 먹고 안 먹었어요. 아마도 자극적인 맛이 싫어서 그런 듯해요. 그렇지만 엄마는 많이 사랑하는 맛이 나서 맛나게 먹었어요. 소스의 짠 맛은 계란 후라이의 노른자와 흰자가 잘 중화 시켜 줍니다.

간편하게 먹고 싶은 때 추천드립니다. 다른 인스턴트 제품에 비해서 돼지고기 냄새라든지, 인위적인 조미료 맛은 좀 덜 느껴졌으나 소스의 짠 맛으로 밥을 필수로 준비해야 합니다. 전자레인지에 걍 데웠다면 달랐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간단한 고메 함박스테이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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