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 하이스팀으로 찐고구마

가을을 아주 잠시 느끼고 추워지는 기운에 감기가 살짝 들어 올려고 합니다. 환절기, 미세먼지가 엄청난 요즘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은 휘슬러 하이스팀 그릴팬을 이용해서 고구마를 쪄먹은 내용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휘슬러 하이스팀 그릴팬으로 검색해서 많이 오시는 듯해서 다양한 활용방법이 있답니다. 고기 구워 먹을 때만 이용하기엔 이상하게 이 팬이 높이가 좀 있어요. 그리고 이름부터 스팀이 들어간거 보면 다른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겨울철 아이들 간식으로 제일 좋은 것은 바로 고구마에요. 다이어트 할 때도 많이 먹으시죠? 달달하니 식이섬유도 많다고 해요. 

요즘 마트에서 호박고구마를 판매하는 법이라고 게시판등에서 보이더라구용. 기발합니다. 사이사이 사이다까지 전시해 놓은 센스​

저는 호박 고구마는 아니지만 노란게 맛난 밤고구마를 사왔어요. 흙을 탈탈 털고 물로 씻어 준 다음 빨리 익게 할려고 반으로 잘랐어요.

​먼저 500 ml 물을 넣어 줍니다.

그릴의 높이가 높아서 물을 절반정도 부어도 찰랑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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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미리 물을 넣어 주고 일단 익힙니다.

평소에는 채반에 올려서 찌거나 물을 같이 넣어서 삶기도 하는데 하이스팀으로 팍팍 익혀봐야지하는 도전.

제일 센 불로 30분 자동 세팅을 해 놓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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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뚜컹에 수증기가 한 가득입니다. 500미리 물이 금방 다 날아가서 중간에 한번 더 물을 부어 주었답니다.

시간은 30분 정도하니 잘 익었어요.​

그릴에 좀 더 두면 군고구마 맛이 나겠지만 저는 적당히 잘 익은 듯해서 꺼냈어요. 집에서 쉬고 있는 이런 스타일의 팬도 활용해보니 괜찮네요. 

항상 자주 쓰고 아껴써야 살림도구가 더 빛나는 듯 합니다. 그렇게 큰 정보는 아니지만 저렇게도 익히는 구나 생각해주세요. 

포스팅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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