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평동 맛집_명가한우탕!

블로그 1일1포스팅을 계획했지만 참 말처럼 되지 않는 일이다. 최근에 관평동 식당 중에서 가장 맛있었고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식당을 소개합니다. 테크노밸리 관평동에서 맛집을 찾는 방법 중에 하나 간판이 오래된 곳을 가면 일단 기본적인 맛은 보장이 됩니다. 임대료가 비싸서 그런지 어느 정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으면 식당들이 금방 문을 닫고 바뀌더라구요. 저는 전문블로거는 아니나보니 협찬을 받는다던지 그런건 없어요. 개인적인 기록입니다. 

최근애 3번이나 방문한 곳!

명가한우탕입니다. 먹어본 직원이 가보자고 해서 갔는데 옴마야~이게 뭐죠 넘 맛있어요.

간판만 보면 그냥 지나쳤을 곳이죵!

인테리어가 그럴싸하다고 맛있는 것도 아니고 간판이 이쁘다고 맛도 보장되는 것은 아니죠. 언제가 깔끔한 곳만 선택했던 제의 편견을 깨는 곳입니다.

한우탕은 곰탕은 아닌데 맑은 육개장이라고 해야 되는건지 암튼 맑은 한우고기가 들어간 탕입니다. ㅎㅎ​

기본 반찬은 할머니가 해 주신 느낌? 엄마가 해 준 집밥 같은 느낌의 식당이에요. 들어가면 아재들이 많이 앉아서 해장을 하시거나 백반을 드시고 계세요. 술 마시고 난 다음은 한우탕을 먹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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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매번 바뀌는 듯 하구요! 김치를 직접 담그시는 듯 해요. 일반적인 중국에서 제조된 김치가 아니랍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필터를 써서 그런지 뭔가 되게 강렬한 느낌이 드네요!. 이 사진은 육회비빔밥 먹었을 때 사진이네요. 비빔밥을 딱 받고 양에 놀랍니다. 저거슨 보통사이즈에요. 밥이 들어 있는 줄 알았는데 야채와 육회의 양이 저정도입니다.

육회 비빔밥

​꺄~ 다시 봐도 넘나 맛있고 군침이 돌아요~~양념이 되어 있는 육회라서 제 입엔 양념이 좀 쎘지만 기본적으로 맛이 좋아요.

한우탕

​이게 바로 한우탕입니다. 화르르르르

보글보글, 맑은 국물, 텁텁하지 않는 국물맛

같이 먹은 동료 직원들도 맛있다며 반한 맛입니다.

​총 3번 방문했는데 여기 있는 메뉴를 하나씩 먹어보기로 합니다.

육계장

이 날은 육계장을 먹었어요. 반찬 구성이 다르죠! 보통 김치라 3종류 기본으로 나오네요. 육계장은 일단 엄마가 해 주신 맛이 나요. 프랜차이즈 육계장에서 느낄 수 없는 맛입니다. 보기엔 색이 강하지 않지만 먹으면 구수하고 진한 맛이에요. 계란 후라디가 들어 있어요. 

식당밥이지만 집밥같은 밥이 먹고 싶을 때 추천

해장이 필요하다면 명가한우탕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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