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박2일 여행기, 용궁사 - 광안리 - 국립해양박물관
- [코니]맛집탐방기
- 2024. 11. 15. 22:48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정말 멋진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부산에 있는 해동 용궁사랍니다. 부산은 바다도 예쁘고 먹거리도 가득한 여행지로 유명하지만, 여기 용궁사는 정말 색다른 매력이 있는 절이에요. 특히 가족끼리 방문하거나 힐링이 필요할 때 딱이랍니다!
📍 용궁사, 어디에 있나요?
용궁사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해 있어요. 바다와 절이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예술이랍니다. 일반적으로 산속에 있는 절을 많이 떠올리잖아요? 그런데 용궁사는 바닷가 절이라서 더 특별해요. 가는 길에 차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 거예요. 부산역이나 해운대에서 차로 약 30분~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답니다. 😊
🌊 용궁사의 매력 포인트
- 탁 트인 바다와 어우러진 절 용궁사는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절이에요. 특히 절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풍경은 정말 장관이에요. 사진 찍기도 너무 좋아서, 가족사진이나 인생샷을 남기기에 딱이랍니다. 😍
- 12지 신상과 소원 비는 재미 입구부터 쭉 이어진 12지 신상들은 재미로도 좋고, 기념으로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특히 자신이 태어난 띠의 신상 앞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저도 열심히 기도하고 왔답니다! 🙏
- 소원성취의 계단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소원성취의 계단'이라고 쓰여 있는 돌계단이 있어요. 이 계단을 오르면서 소원을 빌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올라갔답니다. 다들 꼭 체험해 보세요!
- 독특한 건축물 해안 절벽 위에 세워진 용궁사의 건축물들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신비로워요. 특히 용궁사 대웅전은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디테일로 정말 예쁘답니다. 절 옆에 용 조각이 있어서 아이들이 특히 신기해하더라고요. 🐉
🍵 주변 즐길 거리
용궁사만 보고 가기엔 아쉽죠? 절 근처에는 다양한 해산물 맛집과 카페도 있어서, 식사하거나 커피 한 잔 하며 여유를 즐기기에 딱이에요. 저희 가족은 기장으로 숙소를 잡고 기장 곰장어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답니다! 😋 그리고 기장 시장도 가까워서 들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 꿀팁!
- 이른 시간에 방문하기
- 사람들이 많아지기 전에, 아침 일찍 방문하시면 더 여유롭고 한적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특히 주말에는 관광객이 많아서 주차도 힘들 수 있답니다!
- 운동화 필수!
- 계단이 많고 해안 절벽을 따라 걷는 코스가 있어서 편한 신발을 신으시는 게 좋아요.
- 날씨 체크하기
- 바다와 절을 제대로 즐기려면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세요! 맑은 하늘과 파란 바다가 어우러지면 정말 그림 같거든요. 🌞
용궁사는 자연과 문화, 그리고 힐링이 모두 어우러진 장소라서 부산 여행 중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라고 자신 있게 추천드릴게요. 가족들과 함께 추억도 쌓고, 멋진 풍경도 즐기면서 스트레스 확 날려보세요~ 💖
부산 기장에 있는 오시리아 레지던스에서의 숙박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저희 가족은 이번에 해동 용궁사를 방문하면서 이곳에서 1박을 했는데요,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답니다. 😊
오시리아 레지던스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편안한 느낌이 들었어요. 방에서 보이는 바다 전망이 정말 환상적이었고, 새해를 맞아 이런 멋진 곳에서 머물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특히 객실에 조리시설과 식기까지 잘 갖춰져 있어서, 가족끼리 간단하게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딱 좋았답니다.
새해에는 역시 특별한 기분으로 시작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동생네가 신세계백화점까지 가서 새해 맞이 케이크를 사 와서 함께 먹었어요. 귀여운 곰돌이 모양의 버터크림 케익이었는데 새해 다짐을 나누며 한 조각씩 나눠 먹는 그 시간이 정말 행복했답니다. 🎂✨
용궁사도 둘러 보고 저녁은 광안리 청기와타운에서 진짜 맛나게 갈비를 먹었어요.
유명인들도 많이 방문을 했어요. 8시쯤 도착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답니다. 일단 분위기가 겁나 힙해보여요. 젋은 커플들이 많이 있었지요. 저희는 6명이었답니다. ㅎㅎ
진짜 다시 봐도 너무 맛나 보여요. 시원한 맥주 콸콸 들어가면 일단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요.
기본으로 세팅되는 반찬입니다.
아기자기한게 보는 것만으로도 입맛이 막 살아나요.
갈비 굽기 전에 육회도 같이 먹어요 아보카도와 배가 밑에 깔려 있고 트러플이 샤삭 뿌려진 하트모양 육회입니다. 입에 넣는 순간 녹아요. 참말로 술이랑 잘 어울립니다. ㅎㅎ
수원에 왕갈비가 맛집이라면 여기 광안리 청기와타운 갈비도 진짜 잘해요. 다른 지점에도 가봤지만 중요한 것은 회전율입니다. 장사가 잘 되는 집은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고기도 딱 알맞게 와서 구워주시니 진짜 세상 좋아요.
이 날은 작년 광안리 12월31일이었답니다. 원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해서 드론쇼를 볼려고 간 것인디.. 통신상의 이유로 보지 못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갔어요.
낮에는 해양박물관에도 다녀왔었지요. 부산은 항구도시 제2의 도시라 그런지 해양박물관이 알차게 잘 전시가 되어 있었어요. 해양생물과 배와 관련된 전시품이 많았어요.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전시들이 많이 있어요. 다음에 부산에 간다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요.
남극 장영실기지 모형도 전시가 되어 있었어요.
압도적인 크기의 배를 보고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지요.
바다에 대한 영향력을 이해하고 관련된 전시물을 보고 나니 생각이 달라지네요.
범선들도 미디어아트와 함께 전시가 되어 있어요.
대항해시대가 어땠을지 흥미로운 전시에요.
그래도 배 중에 최고라면 거북선이지요.
다음날은 부산역앞에 차이나타운에 맛집을 가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그 유명한 만두집은 못가고 대만 우육면집에 가서 맛나게 먹었어요. 주인분이 대만분인시네요. ㅎㅎ
기차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서 남포동 구경도 하고 추워서 만화방에 가서 시간을 좀 때우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부산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벌써 그 풍경과 맛있는 음식들이 그리워지네요. 바다를 따라 걸었던 순간, 해동 용궁사의 멋진 경치, 그리고 오시리아 레지던스에서의 따뜻한 가족 시간까지 모두가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어요. 물론 더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서 다음 여행이 더 기대되는 것 같아요. 😊 이번 부산 여행은 단순한 휴식 그 이상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었답니다. 이런 소중한 추억이 우리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힘이 될 거라고 믿어요. 다음엔 또 어떤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하며, 부산, 또 만나요! 💙🌊
'[코니]맛집탐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에서 맛있는 태국 음식점 잇마이타이 (1) | 2024.11.13 |
---|---|
대전 신세계백화점 인도요리 아그라 방문기 (3) | 2024.11.12 |
대전 일본식 라멘 맛집, 관평동 우에무라 맛집 탐방기 (4) | 2024.11.09 |
Pentax mx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들 (2) | 2024.11.09 |
[속초여행기] 2박3일 엉렁뚱땅 무계획으로 여행하기/롯데리조트, 아바이순대, 설악산 케이블카, 양떼 목장 (11) | 2024.10.31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