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 곰탕 국물이 최고! 설 선물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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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설선물은 뭘로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추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설 연휴가 다가오니 선물 압박감이 막 느껴지네요. 같은 걸 드릴 수도이지만 그래도 다른걸 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최그에 카톡에 플러스친구 추천으로 떠서 알게 된 곰탕집이 있어요. 그래서 일단은 시켜 먹었는데 세상 맛난거에요. 가마솥에서 푹 고은 한우 사골 곰탕이라고 하니 믿고 선물을 할려고 해요.

최근에 알게 된 옥순할매곰집이에요. 이번 설 명절 선물 카톡이 왔길래 시켜 먹어 보고 선물로 동생, 시부모님, 시동생네, 지인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아무래도 활용도가 높지 않을까 싶어요. 설날이니께 떡국 국물도 되공 냉동실에 뒀다가 데워 먹으면 따뜻한 한끼 식사로 좋아요.

가마솥에서 직접 끓여서 만든다고 하니 생산량은 한정적인가봐요. 지금은 주문이 마감된 듯해요.

가격은 고기곰탕 5팩에 47000원이고 7팩은 61000원이네요. 선물은 직접 주면 좋지만 택배로 주문에서 집에서 바로 받아도 좋을 듯해요. 

포장은 선물용은 보자기 포장이 가능하네요

저는 도꼬리곰탕이라고 도가니랑 꼬리곰탕이 같이 있는 걸로 시켜 먹어 봤어요. 택배를 열었는때 요렇게 구성해서 오네요.

포장도 꼼꼼하고 안에 도축검사증명서랑 축산물 등급판정확인서도 같이 동봉해서 주셨어요. 세상 이렇게까지 신뢰를 주는 곰탕집이라니!

일부에서는 곰탕이 나트륨과 칼슘이 높아 몸에 좋지 않다는 사람도 있지만 곰탕은 예로부터 허약하거나 병 중에 있거나 병 회복기에 있는 사람들이 영양 보충을 할려고 먹었다는 음식이고 오랫동안 사랑받은 음식이니께 정성이 담겨 있겠죠

냉동된 상태라 냉장고에서 해동해서 다음날 끓여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그래도 넣어 해동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곰탕이랑은 확실히 달라요. 먹어 보니 어렸을 때 엄마가 끓여준 맛이 나는 듯 했어요.

수육소수와 손질해서 세척까지된 파도 같이 넣어 주셨네요.

파를 쫑쫑 썰어 준비합니다.

도꼬리곰탕은 할인해서 1팩에 20000원이었는데 부피랑 내용물은 2인이 먹어도 될 양이었어요.

보글보글 뽀얀 국물에 누린내가 잡내가 많이 안나서 좋았어요

보들꼬들한 도가니랑 쫄깃한 꼬리고기랑 같이 맛나게 먹었어요.

한살림이나 자연드림에서도 사골곰탕 국물을 사서 떡국을 자주 끓여 먹는 편인데 여긴 진짜 국물이 진하고 프림을 타거나 물을 타지 않는 듯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곰탕은 보양식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동의 보감에는 소뼈를 따뜻한 성질을 가자고 있어 여러가지 출혈을 일으키는 병에 걸렸을 때 회복을 돕는다고 기록되어져 있어요. 소고기는 토하거나 설사를 멈추게 하여 위장을 보강하고 허리와 다리를 든든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하네요. 추운 날 따뜻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온 몸이 따뜻해 지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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