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롯데백화점_릴리펏 다녀온 후기
- [코니]육아일기
- 2018. 11. 25. 11:19
미세먼지는 하늘을 뒤덥고 아이를 놀고 싶어하고 여러모로 환경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최근에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이라는 책을 읽고 육아에 대한 관점,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이 곳은 아빠가 검색하더니 가보자고 해서 간 곳이랍니다.
롯데백화점은 사실 잘 가지는 않는데 말이죠. 새로 생겼고 블로그 검색에서 이쁘다고 하니 가보기로 합니다. 되도록이면 자연에서 엄마아빠랑 뛰놀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우울합니다. 하...각설하고 다녀온 후기를 써 봅니다.
릴리펏 이름 넘 귀여워요. 디자인 잘하시는 분들 참 존경스럽고 톡톡튀는 생각, 달리보는 관점, 그리고 생각을 표현하는 것들이 대단한 듯 싶어요.
릴리펏은 대전 롯데백화점 유아복 판매 층에 있어요. 몇층인지도 까묵까묵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이쁘네요. 외관은 유리로 되어 있어요.
키즈카페를 가는 엄마들은 아이가 잘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청결이겠죠. 이 곳은 매일 장난감을 소독하고 주1회 대청소를 하네요. 친환경제품으로 소독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음식을 시켜서 먹을 수 있어요.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고 요리하고 요리학교 출신 셰프가 레시피를 개발했따고 합니다.
엄마아빠랑 밥도 먹고 아이가 놀 수 있는 공간인듯해요. 보통 키즈카페에서는 인스턴트 식품이 대부분인데 이 곳은 직접 요리한다는 컨셉입니다.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공간이 있어요. 4살 랄루는 공주옷을 좋아하지요. 백설공주와 신데렐라 이야기를 좋아하고 있어서 그런지 근사한 공간이었어요 화장품 판매점에서 볼 수 있는 메이크업 도구들 모음까지 정말 어른의 축소판으로 만들어져 있네요.
주방 위 공간을 보면서 조명도 이쁘고 간판도 이쁘따는 생각을 했어요.
엄마들끼미 오면 이야기 하기 좋을 공간
공간이 백화점에 내에 있다는게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인 부분이 있죠, 단점이라면 지름신이 와서 무언가라고 하나 사게 된다는 점입니다.ㅎㅎ
식당과 함께 운영하는 컨셉이라 그런지 좌석수는 많은 편입니다.
채색한 그림을 스캔하면 바다속에 스캔한 그림이 동동 떠다닙니다.아이가 자기가 그린 그림이라며 좋아했어요.
편백나무 놀이터에요. 이 곳도 참 좋아했어요.
어른은 입장료는 없지만 1인 1음료를 시켜야 합니다. 저는 오렌지쥬스를 시켰는데 이거슨 막 오렌지팩에서 나온 그런 쥬스맛이었습죠.
작지만 구성을 알차게 되어 있어요. 볼풀장인데 깊어서 그런지 되게 수영하듯 들어가서 놀고 공던지기 놀이하고 숨기도 하고 그랬어요.
작은 볼풀장 옆에 에어바운스에서도 팡팡 뛰었어요.
점프하는 모습! 넘 귀엽습니다. 다만 친구들이 많으면 좀 비좁을 수도 있는 함정
귀엽뽀작하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은 미로같은 곳을 좋아하지요. 이리저리 움직이면 에너지가 소진되긋죠?
아빠는 다음에 좀 더 큰 곳에 가자고 했고 저는 엄마들끼리 오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는 키즈카페라거 좋습니다. 가격은 비싼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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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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