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토프 드라이작 주방용 칼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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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한참 지엠마상점에 빠져서 집중하던 때였어요. 설명하는데 이건 몰랐던 영역이 있구나 싶었어요. 

살림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게 멋지게 보일 수 있구나 뭐든 좋아하면 빛이 나는구나 생각했어요. 뭔가 우울감이 좀 있었고 의무감에 겨우 살림을 하는게 아닌가 싶었거든요. 그녀의 설명을 들으면 빠지지 않을 수가 없어요. ^^

 

지엠마 상점 구매내역

 

우스토프 칼은 독일 부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주방의 에이스 같은 존재하고 해요. 1814년부터 독일의 졸링겐에서 시작된 우스토프는 그야말로 ‘칼의 명가’라는 이름이 어울리죠. 졸링겐은 ‘칼의 도시’로도 불리는데, 이곳에서 만들어진 칼은 품질 보증이 확실하답니다.

우스토프는 특히 요리에 진심인 주부들, 요리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해요. 이유는 단순해요. 날카로운 칼날, 편안한 손잡이, 그리고 뛰어난 내구성 때문이죠. 한 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손에 착 붙는 그 느낌을 잊지 못해서 다른 칼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다더라고요. 요리를 할 때, 칼이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해 본 주부들은 우스토프의 명성을 실감할 거예요.

 

 

그럼, 가격은 어떨까요? 사실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우스토프의 대표적인 클래식 식도 하나만 해도 20cm짜리가 약 27만 원 정도이고, 몇 개의 칼이 포함된 블록 세트는 100만 원을 훌쩍 넘어요. 하지만 주방 도구는 정말 좋은 걸 쓰면 오래가고, 요리할 때 그 차이를 바로 느낄 수 있잖아요. ‘나를 위한 작은 사치’라고 생각하며 들여놔도 후회하지 않을 아이템이랍니다

 

 

제대로 된 살림살이를 마련하고 싶고 그러면 뭔가 열정적으로 칼질을 하지 않을까 하는 나름의 변명을 하면서 할부로 구매를 했는데 후회하지 않는 아이템이에요. 진짜 손목을 살린답니다. 절삭력과 절단된 면을 보면 이게 돈값을 하긴 한다고 생각해요. 비싼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칼이 잘 안들면 요리 시작부터 힘들어요. ㅎㅎ

 

날렵한 칼날 우스토프

 

결혼 할 때 시어머니가 헨켈 칼 식도랑 도마를 선물로 주셨는데 그 떄도 좋은 칼이라고 생각했는데 화이트를 보니 띠용 눈이 안 돌아갈 수가 없죠. 또 다른 주방용 칼은 슈나이더나, 글로벌, 시보도 많이 사용하시는 듯 해요. 

 

독일 명품 칼 우스토프

 

작은 살림이라도 애착을 가지고 내가 하는 일에 기쁨을 느낀다면 그것만큼 인생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싶어요. 작아도 일상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려고 해요. 

 

 

우스토프 드라이작 과도로 무른 키위와 토마토를 썰어봤어요. 오매 

다르네요. 이거에요. 기분 좋게 싹 절삭되는 것이 좋아요. 

 

나중에는 지엠마 상점을 통해서 칼갈이도 따로 구매를 했답니다. ㅎㅎ 

좋은 칼이라도 잘 관리를 해야지 오래 사용을 하니까요.

 

식도16cm는 만만하게 작은 채소를 썰때 좋았아요. 감자도 이쁘게 잘 썰린거 보이시죠?

 

가족을 위해서 살림하는 것을 기쁘고 가치고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게 중요해요.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살아가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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