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집밥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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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맛은 뭐니뭐니 해도 호박잎을 쪄서 젓갈을 넣은 약간은 꿈꿈하면서도 짭쪼롬한 양념장을 넣어 먹는 쌈빕이다.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밥상은 여름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더워서 사람을 지치게도 하지만 이 더위에도 초록하게 살아 있는 것들을 먹으면 조금 힘이 나는 듯 하다.


초록초록한 샐러드 한 접시
올리브유+ 레몬즙+ 소금이면 끝
간단하지만 맛이 있다.

어느 날의 밥상
간단 소고기 장조림이라는 레시피가 있길래 만들어 해줌
레시비 어디로 갔더라. 잘 저장을 해 놔야 하는데
그날 보고 만들어서 잘 정리해 두지 않으면 다시 하기 어려움..
항상 메모를 하자..

사진 핀트가 왜 이러나
메인은 치킨까스랑 콩비지찌개다.

한우 곰탕과 콩나물 무침, 그리고 브로콜리
검은 콩 낫토!!

이 보다 더 건강할 수 없는 간식
찐 옥수수랑 복숭아

이 날의 메뉴는 소고기 소보루가 듬뿍 올려진 떡국..

요리 조리 사진을 찍어 본다. 매일 남겨야지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

잘 익은 아보카드를 만나기 어렵다. 쉽게 숙성되지 않고 과숙성되거나
익지 않아서 고무지우개 같을 때가 많은데 이 날은 잘 익었다. 내 야식 얌얌


스메그 커피 머신을 사서 한 동안 잘 쓰다가 또 한 동안은 그냥 드립으로 내려 먹는다.
그래도 에스프레소를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만들어 먹을 땐 스메그가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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