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랙돌이랑 같이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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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네요. 저희 집 냥이 이름은 메이랍니다. 오월에 첫 만남이 있어 그렇게 지었어요. 아이와 함께 지내도 랙돌 성격이 사람 친화적이라 그래서인지 정말 점잖고 사랑스럽답니다. 사진일기처럼 고양이를 소개할게요.

보통은 누워서 지내요. ㅋㅋ 활동성은 잠깐 놀고 보통은 배 까고 누워있기를 좋아하지요. 높은 곳도 잘 올라가지 않는 그렇지만 창 밖 보는 것은 좋아해요.

사냥도 누워서 하고 세상 편하다옹.

이 사진은 좀 더 어렸을 때네요. 싱크대 앞에서 간식을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털이 꽤 오랜 시간 동안 자라네요. 그 사이 수많은 털을 뿜 뿜 하지만요.

아깽이 시절 메이는 식탁도 넘보고 역시 아깽이 깡은 어떤 고양이든지 최고인 듯합니다. 

뒤에 빨래더미만 아니었어도 엔지 컷이 아닌데 ㅋㅋ 목도리 털도 자라고 이쁨 가득해지고 있지요. 사냥은 역시 밤에 해야 젤 신나니까요. 집사가 뭘 하나 싶은 눈으로 바라보는 메이.

장난감이 있어도 보통은 누워서 잡으니 앉아 있어요. ㅋㅋㅋ

내가 하지 말랬지.. 손을 잡주네요.ㅋㅋㅋ

집사 품에 숨어 있는 중입니다. 

겨울에 찍은 사진이네요. 목도리가 점점 완성입니다.

이건 언제 찍은 건지 위에 찍은 것보단 이전에 찍은 사진이네요. 심각하게 누워있는 집사를 바라보는 메이씨..

자니? 그런 거니? 일어나서 장난감을 흔들어야지 지금 잠이오니 하는 듯한 메이씨..

보통 랙돌은 성격답게 누워서 지내는 걸 좋아하고.  그루밍도 잘하지는 않네요. 휴.. 똥꼬 닦아주는 것은 집사의 일.. 그루밍은 간식 먹고 얼굴 발까지만 하고 끝이네요. 

왜 거기서 그러고 자는 거니 ㅋㅋㅋ일어나바바

뽕 주디가 되어 쳐다보는 메이씨..

한 마리 백호 같은 포스로 다가오는 메이..

또 누워있기.. 추우나 더우나 바닥에 등 대고 지지는 것은 고양이들의 국룰인가요..

귀 수술도 하고 중성화도 했을 무렵 메이..ㅠㅠ

집사가 귀찮은 메이씨...

누워서 같이 텔레비전 볼 때 메이의 표정은 최강 귀여움

집사언니가 간식 줄 때 왜 꼭 식탁 밑에 들어가서 주는 건지 ㅋㅋ

와 이건 정말 오래전 메이 사진.. 많이 어렸네 우리 메이도

대부분 누워 있는 메이 ㅋㅋㅋ

마음에 드는 상자를 발견하고 들어가 봅니다.

집사따라 테레비 보기..

침대 옆 작은 공간에서 잠자기..

집사 감시하다가 잠들어버린 메이씨..

옆모습도 이쁜 메이씨..

집사언니 유치원 가면 고양이 차례.. 저기 들어가서 사냥 놀이할 때 제일 좋아했지.

집사 언니 잠들었어. 이제 나와요.ㅋㅋ

베란다에 들어가서 꽁냥 거리다 찍힌 사진

카샤카샤처럼 바스락거리는 사냥감을 좋아하는 메이. 역시 어릴 때는 뭐든 잘 가지고 놀았네.

집사 언니에게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 준 고마운 메이. 집사 언니가 얼마나 메이 생각 많이 하고 간식 떨어지면 제일 먼저 사자고 하는 건 알고 있을까?ㅎㅎ 집사언니 울고 온 날 옆에 가서 가만히 쓰다듬어 주면 메이 존재만으로 큰 힘이 되었지.

뭘 하든 새로운 걸 하면 옆에서 지켜봐 줘서 얼마나 고맙던지.

숨어 있는 거 맞지?ㅋㅋ

카샤카샤 사랑.. 몇 개나 다 고장 나서 새로 사긴 했지만 그래도 네가 좋아하는 것은 뭐든 사서 재미나게 놀게 해주고 싶었지.

잘 때는 살짝 입을 벌리고 자기도 했네.

집사 언니 유치원 가면 놀잇감 탐색으로 한 번씩 건들어 보기도 했지.

캣닙 볼에 깃털까지 환상적이었던 고양이 장난감 ㅎㅎ

에고 편한 데 가서 자.. 나 테레비 보고 있을게.ㅋㅋ

랙돌은 안으면 축 늘어진다고 해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던데 집사가 안고 있으면 가고 싶지만 잘 참아준다.ㅋㅋ

언제나 와식생활.ㅋㅋㅋㅋ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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