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맛집탐방기 코니생활 2024. 11. 9. 22:07
아주 오래전 내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나를 찍어 주신 사진기를 들고 나는 내 시선을 기록했다. 그게 벌써 20년 전 일인데 그때에도 카메라를 디지털카메라가 막 대세로 들어섰고 핸드폰에도 그 당시에는 나름 높은 화소라며 카메라가 같이 있었다. 아날로그의 맛은 주류가 아니지만 마니아층에서는 순간의 기록이 주는 의미를 더 잘 느끼지 않을까. 신중하게 내가 바라보는 뷰파인더 창의 세상을 남기는 것.펜탁스 MX는 1976년에 출시된 클래식한 35mm SLR 필름 카메라로, 수동 촬영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모델이에요. 완전히 기계식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배터리가 없어도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내장된 노출계를 쓰려면 작은 LR44 건전지 2개가 필요하죠. 이 카메라는 작고 가벼운 디자인 덕분에 휴대성..
[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24. 11. 8. 22:26
작년에 한참 지엠마상점에 빠져서 집중하던 때였어요. 설명하는데 이건 몰랐던 영역이 있구나 싶었어요. 살림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게 멋지게 보일 수 있구나 뭐든 좋아하면 빛이 나는구나 생각했어요. 뭔가 우울감이 좀 있었고 의무감에 겨우 살림을 하는게 아닌가 싶었거든요. 그녀의 설명을 들으면 빠지지 않을 수가 없어요. ^^ 우스토프 칼은 독일 부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주방의 에이스 같은 존재하고 해요. 1814년부터 독일의 졸링겐에서 시작된 우스토프는 그야말로 ‘칼의 명가’라는 이름이 어울리죠. 졸링겐은 ‘칼의 도시’로도 불리는데, 이곳에서 만들어진 칼은 품질 보증이 확실하답니다.우스토프는 특히 요리에 진심인 주부들, 요리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해요. 이유는 단순해요. 날카로운 칼날, 편안한 손잡..
[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24. 11. 7. 23:08
경상도식 얼갈이올갱이국 비법!지역별 음식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경상도식 얼갈이올갱이국도 그중 하나랍니다. 얼갈이올갱이국은 깊고 구수한 맛으로 여름철 입맛을 살려주는 최고의 보양식이죠. 여기에 얼갈이배추의 상큼함이 더해져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자랑합니다. 그럼 이 특별한 국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준비 재료:- 올갱이 (다슬기) 350g- 얼갈이배추 500g- 된장 2큰술- 마늘 3쪽 (다진 마늘)- 대파 1대- 고춧가루 1큰술 - 국간장 1큰술- 멸치 다시마 육수 1L- 소금, 후추 약간 만드는 법:1. 올갱이 손질하기: 올갱이를 깨끗하게 씻어내고 소금물에 넣어 해감을 해주세요. 최소 2시간 정도 두어야 모래가 잘 빠집니다. 저는 올갱이를 손질해 놓을 것을 샀어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