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살림일기 코니생활 2020. 9. 25. 11:30
어느 날 나물에 고추장을 더 해서 슥슥 비벼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고기를 너무 많이 먹었나 야식으로 배달음식을 너무 많이 먹었나 싶을 땐 열심히 가족을 위하고 나를 위한 음식을 만들게 된다. 죄책감으로 움직이긴 보다는 좀 더 다른 이유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거 먹어야 될텐데 싶다. 청국장 끓여 먹어야지 하면서 산 빨간고추, 쨍한 색깔이 들어가면 더 맛나 보인다. 딸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한 도토리 묵고 사고 초록색 야채 브로콜리와 아기열무도 샀다. 뿌리쪽 감자, 당근, 무와 애호박 단호박, 느리타리 버섯까지 구입 완료. 한살림 가입해서 많이 이용했지만 최근에 탈퇴를 하고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이용하고 있는 중이다. 탈퇴하고 나니 한살림에서만 나는 물품들이 있어 아쉽기도 하다. 그렇지만 직거래마트 파머스..
[코니]모든 것의 리뷰 코니생활 2020. 9. 24. 16:29
FUJI FILME x100v 구매 후기 2년전부터 갖고 싶었던 카메라 x100f 였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구매를 망설이하고 있었고 시간은 흘러 2020년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모델이 나왔고 그래도 그냥 온라인으로 구경만했어요. 찍은 사진들 구경하고 유튜브에서 리뷰 영상 엄청 보고 말이죠. 그러다가 선물로 받았습니다. 꺅...너무 좋아서 기분이 한껏 날아듯 합니다. 이럴 때 글로 남겨야 설레임과 소듕한 마음이 그대로 남아 있겠죠.ㅎㅎ 일단 하이엔드 카메라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아이 사진과 집에 반려묘 사진을 찍고 싶었고 추억을 좀 더 이쁘게 남겨 주고 싶었어요. 핸드폰 카메라 화질도 좋지만 아무리 그래도 카메라만의 느낌을 따라가지는 못해요. 제 생각엔 말이죠. 2010년도에 산 파나소닉GX1으로 아이 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