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모든 것의 리뷰 코니생활 2018. 10. 12. 10:55
결혼 3년이후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부부사이의 달달함이 사라집니다. 어디로 갔을까요. 아무래도 숨어 있는 듯 합니다. 찾아 보면 있을꺼에요. 있겠죠? 이번에 결혼기념으로 오래된 냄비를 바꿀 생각으로 르쿠르제 냄비를 사자고 했어요. 비용이 큰 물건을 살 때 명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최근에 방송에서 광고도 하고 사고 싶던 마음이 있기도 했지요.인터넷에서 사면 되지만 정확하게 얼마나 사이즈가 될지 모르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 외출한 김에 사기로 합니다.미니멀라이프로 살고자 하면서도 그래도 뭔가를 사기전에 설레임은 여전히 남아 있어요. 강렬한 색감의 르쿠르제저도 무채색을 좋아하지만 밋밋한 주방에 밝은 컬러감이 들어오면 활기가 더 해집니다.무쇠냄비라 그런지 무게감이 있지만 뚜껑의 경우 무게감으로 인해 수분이 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