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롯데백화점_릴리펏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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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하늘을 뒤덥고 아이를 놀고 싶어하고 여러모로 환경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최근에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이라는 책을 읽고 육아에 대한 관점,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이 곳은 아빠가 검색하더니 가보자고 해서 간 곳이랍니다.

롯데백화점은 사실 잘 가지는 않는데 말이죠. 새로 생겼고 블로그 검색에서 이쁘다고 하니 가보기로 합니다. 되도록이면 자연에서 엄마아빠랑 뛰놀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우울합니다. 하...각설하고 다녀온 후기를 써 봅니다.

릴리펏 이름 넘 귀여워요. 디자인 잘하시는 분들 참 존경스럽고 톡톡튀는 생각, 달리보는 관점, 그리고 생각을 표현하는 것들이 대단한 듯 싶어요.

​릴리펏은 대전 롯데백화점 유아복 판매 층에 있어요. 몇층인지도 까묵까묵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이쁘네요. 외관은 유리로 되어 있어요.

키즈카페를 가는 엄마들은 아이가 잘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청결이겠죠. 이 곳은 매일 장난감을 소독하고 주1회 대청소를 하네요. 친환경제품으로 소독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음식을 시켜서 먹을 수 있어요.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고 요리하고 요리학교 출신 셰프가 레시피를 개발했따고 합니다. 

엄마아빠랑 밥도 먹고 아이가 놀 수 있는 공간인듯해요. 보통 키즈카페에서는 인스턴트 식품이 대부분인데 이 곳은 직접 요리한다는 컨셉입니다. ​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공간이 있어요. 4살 랄루는 공주옷을 좋아하지요. 백설공주와 신데렐라 이야기를 좋아하고 있어서 그런지 근사한 공간이었어요 화장품 판매점에서 볼 수 있는 메이크업 도구들 모음까지 정말 어른의 축소판으로 만들어져 있네요.

​주방 위 공간을 보면서 조명도 이쁘고 간판도 이쁘따는 생각을 했어요.

​엄마들끼미 오면 이야기 하기 좋을 공간

엄마들이 모이면 갈 곳이 한정적인데 그럴 때 오면 좋을 듯해요. 아이들끼리 같이 놀고 엄마들은 이야기를 나누고 말이죠. 레스토랑같은 곳에 가면 아이들은 뛰어다니고 쫒아다녀야 하고 요즘 엄마를 낮게 부르는 그런 말들이 있자나요. 

​공간이 백화점에 내에 있다는게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인 부분이 있죠, 단점이라면 지름신이 와서 무언가라고 하나 사게 된다는 점입니다.ㅎㅎ

​식당과 함께 운영하는 컨셉이라 그런지 좌석수는 많은 편입니다.

채색한 그림을 스캔하면 바다속에 스캔한 그림이 동동 떠다닙니다.아이가 자기가 그린 그림이라며 좋아했어요.

​편백나무 놀이터에요. 이 곳도 참 좋아했어요.

​어른은 입장료는 없지만 1인 1음료를 시켜야 합니다. 저는 오렌지쥬스를 시켰는데 이거슨 막 오렌지팩에서 나온 그런 쥬스맛이었습죠.

​작지만 구성을 알차게 되어 있어요. 볼풀장인데 깊어서 그런지 되게 수영하듯 들어가서 놀고 공던지기 놀이하고 숨기도 하고 그랬어요.

​작은 볼풀장 옆에 에어바운스에서도 팡팡 뛰었어요.

​점프하는 모습! 넘 귀엽습니다. 다만 친구들이 많으면 좀 비좁을 수도 있는 함정

​귀엽뽀작하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은 미로같은 곳을 좋아하지요. 이리저리 움직이면 에너지가 소진되긋죠?

아빠는 다음에 좀 더 큰 곳에 가자고 했고 저는 엄마들끼리 오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는 키즈카페라거 좋습니다. 가격은 비싼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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