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홈스쿨링, 퍼플아카데미 선택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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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아카데미를 시작하게 된 이유

영어는 노출이다라는 말을 듣고 여러가지 교재를 사고 아이한테 들려주기도 하고 보여주기도 했어요. 그러다 아이에게 맞는 건지 아닌지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노부영 동요도 사보고 에그잉글리쉬도 알아 보고 그랬네요. 그러다 인스타에서 팔로우 하고 있던 분의 아이가 영어 책을 읽는 것을 보고 퍼플아카데미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6세 아이가 유창하게 영어책을 읽는 모습을 보니 진짜 대단하다. 이런 생각 밖에 안 들었어요. 제가 영어교육전공자가 아니니 체계적으로 엄마표영어를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퍼플아카데미라면 일별, 주별, 월별 이렇게 잘 짜여진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으니 믿을 수 있었어요.

 

퍼플성장기

리딩특공대

일반유치원에서 놀이식 수업으로 알파벳 정도만 알고 있었어요. 처음엔 듣고 따라하는 것도 참 힘들어했어요. 안 들린다고 울기도 울고 해 보자고 달래고 응원하고 그렇게 리딩특공대 오렌지에서 현재 퍼플단계 완료했어요. 시작할 때만해도 언제 F단계를 읽을까 그 날이 오면 진짜 기쁘겠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왔어요.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가네요. ( 엄마 욕심은 끝이 없이 잘하게 되면 잘한 만큼 더 자꾸 들이밀게 되는 단점이 있긴 해요.) 주기적으로 이벤트도 해 주셔서 의욕이 사그라들 때쯤 다시 열심히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어요. 그린단계에서 힘들 때 쿠팡플레이에서 영상으로 접하게 하기도 했어요. 파닉스 씨디를 자주 틀어주기도 했어요.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지니 힘들 때도 있었지만 아이와 제가 깊은 상호작용을 했다고 생각해요. 최근에는 점점 더 업그레이 되어서 리딩특공대 인증이라던지 그런 방법이 많이 좋아졌다고 해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시작일이 2020년 9월이네요.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새들리어 파닉스

브라이언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그 동안 파닉스 음가 인지도 많이 좋아졌어요. 가끔씩 한국말 단어가 나오면 그게 재미있는지 꺄르르 좋아했어요. 원장님 라방을 들을 때 새들리어 교재를 먼저 풀어본 후 선생님 수업을 들으니 확실히 이해하는게 더 높아졌어요. 레벨 A가 끝나가는데 중간중간 라이팅문제를 풀때 틀리더라도 한 문장씩 써가는 걸 보면 감동입니다. 퍼플 최고입니다!! 희안하게 아웃풋이 나오는 걸 보면 정말 믿을 수 밖에 없는 퍼플! 

 

공통강좌

최근 연장 신청을 하고나서는 공통강좌 심플리그래머 수업을 잘 듣고 있어요. 선생님이 정말 자세하게 천천히 알려준다며 좋아해요. 샤우팅하는 엄마랑 다르니 좋아하는 듯 해요. ^^;;; 이외에도 정말 좋은 컨텐츠를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엄마가 일일이 알아보지 않아도 제공을 해 주시니 반할 수 밖에 없지요. ** K단계 끝나기 전에 심플리 그래머 1,2를 끝내면 수월하다고해요. 

 

퍼플레포트

월말레포트 수치로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부족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이 부분도 체계적이고 탄탄하구나 감동하게 됩니다. 지난 3년동안 리딩은 많이 성장을 했어요. 그 동안 인증사진을 보니 정말 우리 아이 애썼구나..대견하다라는 생각을 해요. SR지수는 2점대를 꾹꾹 다지고 있는 중이에요. 어제 본 르네상스 테스트에서는 이제 3점대로 진입을 했어요. 숫자에 연연하지 말자하지만 그래도 숫자를 보면 성장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으니 도움이 되지요. 책을 선택할 때도 마찬가지구요. Lexile 300점대 천천히 성장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앞으로 리딩 꾸준하게 재미나게 할 수 있도록 응원을 많이 해야겠어요. 

지역방

지역방에서 힘들때 많이 위로를 얻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중간에 잠시 나간적도 있지만 지역방이 없을 때 정말 지지부진했고 힘들었던 시긴였어요. 확실히 함께 한다는 것은 힘을 주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듯 합니다. ^^ 

퍼플아카미를 해 보니 좋은 점

미우나 고우나 내 엄마, 내 아이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어려운 점이 있는지 엄마가 가이드를 해주니 확실히 알 수 있어요. 이제는 리딩하기 등등 엄마가 가이드 해 주는 것이 당연하게 되어 옆에서 봐 달라고 해요. 앞으로도 잘 할 수 있겠죠. 매일 학습을 하고 리딩을 한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지만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어요. 촘촘하게 쌓인 지난 시간들은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라는 걸 느끼고 있어요.

시간 절약

학원에 데려다주고 그런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좋아요. 최근에 이사를 와서 다니던 피아노와 발레학원을 한 동안 라이딩을 했는데 정말 진빠지는 일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낀 후 퍼플이 집에서 할 수 있는 홈스쿨이라는 장점이 더 크게 와닿았어요. 다행이 이제는 이사온 집 근처 피아노를 다녀서 라이딩을 안해요. 살 것같아요. ㅎㅎ

 

자기주도학습 기틀 마련

주도적으로 학습 습관을 잡아가는 것이 목표인데 퍼플을 하면서 조금씩 실현이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물론 엄마가 하자고 하자고 많이 이끌어줘야하지만 아이도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 왜 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니 초등학교 고학년을 가서도 잘 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어요. 

 

6살 때에 비하면 정말 지금은 엄청난 성장을 했구나 싶어요. 꾸준하게 성장하는 아이를 믿고 지켜보는 일만 남았네요.

잘 쓰고 싶었는데 어렵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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