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모든 것의 리뷰

대구 간송미술관에서의 하루 – 딸과 조카와 함께한 특별한 문화 나들이

코니생활 2024. 11. 1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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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간송미술관에서의 하루 – 딸과 조카와 함께한 특별한 문화 나들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다녀온 대구 간송미술관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딸과 조카와 함께 다녀온 문화 나들이였는데,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참 좋았던 하루였답니다.간송미술관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특히 전통문화와 예술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술관의 매력적인 전시와 아이들과 함께 한 경험을 소개하며, 여러분께도 좋은 팁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다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음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매도 미리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현장 구매를 통해서 입장했어요.

 


1. 간송미술관 소개 – 전통과 현대의 조화

대구 간송미술관은 한국 전통미술과 문화를 사랑한 간송 전형필 선생의 유산을 이어받아 우리나라의 귀중한 문화재와 예술작품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곳이에요. 간송 선생님은 많은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던 분으로 유명하죠. 그분의 유산 덕분에 우리가 오늘날에도 다양한 전통미술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답니다. 일단 보유하게 된 문화재의 이유와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셨던 부분에 감동을 받지 않을 수가 없어요. 간송미술관은 대구미술관 앞 쪽에 있어요. 가을의 마지막 울긋불긋한 단풍과 어우러진 풍경이 멋있어요.
 


2. 방문 꿀팁 – 아이들과 함께 가기 전에 체크하세요!

📅 미술관 운영시간과 예약

먼저, 간송미술관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으니 방문 전에 꼭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하세요. 저희는 주말에 방문했는데, 현장 예매로 티켓을 구매하고 입장했어요. 성인 1만원, 초등학생 5000원이었습니다.
 
🚗 주차와 교통
미술관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조금 붐빌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게 좋아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조금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답니다. 지하철 역에서 대구미술관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어요. 시간은 잘 확인하시면 될 듯해요.

🍱 점심과 간식 챙기기

오전에 가서 1시쯤에 미술관에서 나왔는데 점심을 먹기가 애매했어요. 근처에 가까운 칼국수 집을 갈까 하다가 그냥 동성로 시내로 나와서 다시 시내구경을 했어요. 다음에는 간단하게 먹을 것을 챙겨와서 외부에서 먹어도 괜찮을 듯 했어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공원에 앉아서 샌드위치 먹고 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 작품을 관람해볼 생각이에요. 미술관에 카페도 있으니 이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아이랑 함께 카페는 돈이 아까운 경향이 있어서 안 가고 있어요. ㅎㅎ


3. 전시 관람 – 눈과 마음을 채우는 시간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특별전 *"여세동보, 세상 함께 보배 삼아"*가 열리고 있었어요.






 

🎨 하이라이트 작품

  •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전시장 마주한 이 작품은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딸과 조카도 "와, 정말 예쁘다!"라며 감탄했답니다. 고운 비취빛 청자에 구름과 학 무늬가 그려져 있는데, 이런 세밀한 기술이 수백 년 전의 것이라니 정말 놀라웠어요.
  • 훈민정음 해례본: 우리 글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에요. 아이들에게도 "이게 우리가 사용하는 글자를 만든 책이란다"라고 설명해주니 신기해하며 오래 들여다보더라고요.
  • 민화 컬렉션: 전통 민화의 밝고 화사한 색감과 익살스런 표현을 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보기 힘들었어요. ㅠㅠ그래서 다음에 제대로 보기로 했어요.

✨ 아이들의 반응

딸과 조카는 처음엔 "그림 보는 게 재미있을까?"라는 반응이었는데, 전시를 보면서 점점 흥미를 느끼더라고요. 아무래도 알고 보면 좋을거 같아서 간송미술관 방문 전에 간송 전형필 선생님의 취지와 설립에 관련된 영상을 보고 와서 도움이 되었어요.

 


4. 정원과 산책로 – 자연 속에서 쉬어가기

전시를 본 후, 미술관 주변에 마련된 정원과 산책로를 걸으며 한숨 돌렸어요. 가을 햇살 아래 단풍이 곱게 물든 나무들을 보니 마음이 정말 평화로워지더라고요. 딸과 조카는 잔디밭에서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요.여기서는 꼭 사진을 남기셔야 해요! 


5. 감상 후 이야기 – 함께 나눈 대화와 느낀 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딸과 조카에게 오늘 어땠는지 물어봤어요. 둘 다 "처음엔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어!"라고 말해주더라고요. 특히 조카는 청자와 민화가 정말 인상 깊었다며 친구들에게도 자랑할 거라고 했어요. 딸은 "이제 미술 시간에 이런 걸 그려보고 싶다"며 영감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저 역시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의 전통 예술에 대해 새삼 더 깊이 느끼게 되었어요. 간송미술관은 단순히 작품을 보는 곳이 아니라, 우리의 뿌리와 문화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공간이었답니다.


6. 대구 간송미술관, 꼭 가보세요!

아이들과 함께한 대구 간송미술관 나들이는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어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려요. 전통미술을 통해 아이들에게 문화적 자긍심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혹시 다녀오신 분들이나 방문 계획이 있는 분들은 댓글로 여러분의 경험과 의견도 나눠주세요. 다음에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장소를 찾아 소개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이 글이 여러분의 문화 나들이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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