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과일 무화과를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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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외갓집에 가면 늘 있던 무화과 나무

그때는 어른이 먹어보라며 전해 주셔도 먹지 않았어요. 아니 저렇게 생길건 어떻게 먹지 어린 마음에 맛없을거라고 단정짓고 생긴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몇 해전부터 무화과가 시장에 많이 보이더라구요. 마트에도 엄청 나오니 궁금했어요. 도대체 무슨 맛이길래 사람들이 먹는걸까 하고요.



무화과는 고대 이집트 클레파트라가 즐겨 먹었다네요. 열매는 꽃턱이 자란 것이고 모양이 꼭 계란 같이 생겼죠!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이지만 겉으로 보기엔 꽃이 피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이름을 붙였지만 사실은 꽃이 안으로 피어 있는 거죠.

안에서 꽃이 수정되고 열매를 맺어 우리는 열매가 바로 열린거라 믿게 되지요.



동의보감에는 무화과는 3항3협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3항: 항상화/항균/항염증

3협: 소화/변비/심혈관 질환



무화과는 알라키성 식품으로 고대 이집트와 이스라엘에서는 강장제나 암, 간장병 등을 치료하는데 약으로 썼다고 합니다.




주요 성분으로 당분(포도당과 과장)이 10% 들어 있어 단맛이 강해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날로 먹지만 유럽 미국에서는 건과로 많이 먹는다고해요.







저는 한살림 매장에서 조금씩 구매하는 걸 좋아합니다.

대형마트에서 가면 무조건 10만원 넘게 결제해요. 

뭔가에 홀리듯 장바구니에 담거든요. ㅠㅠ



무화과 철이구나, 올해도 맛있게 먹어야지 하며 샀어요.





무화과를 씻을때는 흐르는 물에 씻되 꽃 안쪽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 주세요.

껍질 부분에 까칠한 성분 때문에 입술이 따가워질 수도 있어요.^^




맛있어 보입니다.

넘 맛있어서 그날 다 먹어버렸어요.



껍질채 드실 수 있어요. 그렇만 저희 집 아이는 껍질을 먹으니 입술 주변이 따갑다고 하여 껍질을 벗겨 줬어요.


알고 나니 몸에도 좋은 맛도 좋은 제철 과일

무화과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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